회사에서 문화 관련 포인트를 이용하여 책을 사려하는데 평소 책을 자주 읽지 않던 저는 어떤 책을 사야 하는지 몰라서 무작정 서점 사이트인 교보문고에 들어가서 베스트 셀러(가장 많이 팔린 책)을 검색해 순위를 보고 상위권에 랭크 되있는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주문하게 됩니다. 표지에 보면 150쇄 기념 에디션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150번이나 책을 찍었다는 건데 엄청 잘 팔리는 책인가 봅니다.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이라고 하니 재미있어보여 구매하였습니다. 또 돈에 관하고 경제에 관한 내용이면 파악해 놓으면 좋을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책 돈의속성에서는 어떠한 내용을 표현하고 있을까요?
먼저, 이책의 저자인 김승호는 SNOWFOX GROUP의 회장이다.
SNOWFOX GROUP는 2019년 기준 전 세계 11개국에 3,800여개의 매장을 가지고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외식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에도 20여개의 매장이 강남을 중심으로 위치해 있다.
김승호는 성공으로 가는 위대한 비밀의 규칙은 없다.
성실하고 약속을 잘지키고 허세를 부리지 않고 친절을 베푸는 것과 같은 작은 비밀이 있을 뿐이다.
맨 앞장에 보면 이러한 글씨가 써져 있다.
뒤의 내용이 궁금해지는 부분 이다.
한 주제에 대하여 1~2장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가 부자가 되기위해서 궁금해 하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 부자가 되는방법,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 등은 우리가 항상 일상생활에서 주변에서 들을 수 있고 또 우리의 고민이기도 하다.
돈의 속성에서는 부자가 되는 방법은 크게 3가지 라고 합니다.
첫째, 부모로 부터 물론 받는 재산으로 부자가 된다.
둘째, 복권당첨되서 부자가된다.
셋째, 기업을 운영해서 부자가 된다.
저희가 주목하고 가능한 방법은 셋째방법인 기업을 운영해서 부자가된다.
그럼 우리가 기업을 운영해야 하느냐?
그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직접 운영하려면 노력, 시간, 돈 등이 들어가는 반면 주식을 통해서 그 회사의 일부를 구입하여 대신 경영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주식을 구매하여 그 이익으로 통해서 부자가 되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투자하는지?
김승호의 투자 원칙 8가지를 소개합니다.
1, 빨리버는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2. 생명에 해를 입히는 모든 일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3. 투자를 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다.
4. 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5. 쫓아가지 않는다.
6. 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가고 탐욕으로부터 도망간다.
7. 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8. 1등 아니면 2등, 하지만 3등은 버린다.
빨리 버는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책을 읽다가 내 생각과 맞는 구절이 있어 남깁니다.
"나는 이때 무엇이든 빨리 이익이 나는 것은 결국 이익이 아니라고 가르쳤다.
설령 이것에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 해도 그 돈은 비슷한 이익을 추구하다 결국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많은 돈을 갑자기 벌면 그때 딱 그만두고 평생 놀아도 되지 않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번 그렇게 돈을 벌고 나면 그런 투자만 찾아다니가 결국 모든 재산을 잃게 된다. 이런 뜻밖의 행운은 사업가로서나 투자자로서 마약을 맞는 것과 같다."
마치 내이야기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해외주식을 할때, 미국은 한국과 달리 등락폭에 제한이 없습니다.
급등해도 끝없이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그러한 특성 때문에 저는 급등주에 투자한 적이 있습니다.
한때 급등주를 사고 잠이들었는데 깨고 나보니 30% 이익이 발생했습니다.
하루 만에 30%의 이익을 본 것입니다.
이때 부터 상상의 나래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루 30%? 1주에 100%씩만 먹으면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급등주만 쫓아 다녔습니다.
급등주 특성상 급격히 오르지만 떨어지는 것도 매우 순식간 입니다.
사고 팔고, 사고 팔고, 팔면 오르고 점차 기다리지 못하고 하루에도 수십건의 매매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하루에 100%~200% 이익도 봅니다. 또 반대로 50%이상의 손실을 보기도 하죠.
1%나 2%의 이익은 눈에 끌리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수수료만 하루에 5% 정도 발생합니다.
결국 원금은 모두 사라지고 없습니다.
저는 돈의속성 에서 말하는 마약에 맡은 것처럼 중독 되었습니다.
A라는 종목에 투자하면 하루 20%인데 왜 기다리느냐?
그당시 생각 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급등주에 투자하면 하루 종일 그곳에만 매달려 있고, 긴장감은 끊이지 않습니다.
매일 불안하고 직장이나 학교에서도 주식 창 보는 것외에는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가 보니 이러한 생각이 들더군요.
가만히 놔두면 본전일 돈을 왜 하루종일 호가창 보면서 스트레스 받고, 거기에 돈을 또 잃고
왜이러나 생각했습니다.
현재는 해외주식을 하지 않습니다만, 다시하게 된다면 돈의 속성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쫓아가지 않고 1등 아니면 2등 기업을 매수하여 기다리려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구글이나 메타 같은 그룹을 선호 합니다만 언젠가 살 일이 있겟죠?
부의 속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산다고 돈을 많이 버는것이 아니다,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지도 못한다, 부자가 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부는 삻의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 모두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열심히 살아도 부자가 되지 못하는 분들도 많고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되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돈의속성에서는 돈을 인격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치 돈을 살아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죠.
그래서 작은 것이라고 소중히 하고, 내돈을 어디에 투자할지 고민할때 신중하여야 합니다.
내가 번 소중한 돈을 튼실하고 안정적인 기업이 아닌 부실하고 미래가 확실하지 않은 곳에 분양을 할 수 없습니다.
사실 돈을 인격체라고 여긴다?
이 책에서 처음 들어본 구절인데, 그냥 일상생활에서 문득문득 생각이나면서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생활하면서 편의점 갈때도 돈을 쓰면서 생각합니다.
내 소중한 돈(?) 이렇게 보낼 수 없다? 라고 생각 하면서 돈을 절약하게 되고.
내 소중한 친구인 돈(?) 급등주에 아무런 생각없이 집어 넣을수 없다.
등등.... 인격체라고 생각하니 돈을 소중히 여기게 되고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거 같습니다.
이러한 내용 외에도 여러분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내용을 핵심으로 정리된 책으로 20대인 저의 입장에서는 경제지식을 조금이나마 늘릴 수 있고, 여러분들에게도 돈에 대한 어떠한 생각과 관점을 바꿀수 있는 소중한 책이라고 생각하면 2번, 3번 반복해서 보는 것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추천 : ★★★★★